[밥] 양재_이층완우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양재역에서 발견한 근사한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짝꿍의 회사 동료에게서 추천받은 곳인데요!

근처에 있으면서도 이런 곳이 있었는지

미처 알지 못했네요 ^^:;

 

3호선, 신분당선이 모두 지나는

양재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https://naver.me/x50lxby0

이층완우 : 네이버

 

영업은

월~금요일 11:30~23:30

(22:30 라스트 오더),

14:00~17:30 브레이크 타임이구요!

 

토요일엔 17:00~23:00,

(22:00 라스트 오더),

일요일엔 휴무입니다!

 

'이층완우' 이름답게

계단을 올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ㅎㅎ

(실제로 이층=2층인지는 모르겠음...)

 

 

이층완우와 함께 가까운 곳에

완누스낵이라는 곳이 있나 봐요?

하이볼이 무한리필이라뇨?!!!

다음엔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으로...ㅎㅎ

 

 

들어가니 아주 분위기 좋은 내부 인테리어가

맞이해주었어용!

식당이라기보다는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주점에 가깝기 때문에

날씨가 화창할 때보다는

비가 살짝 내리거나 흐린 날에도

분위기에 맞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미 예약석이 많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당!

 

 

이날도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었기에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

 

차돌 들깨전골 (얼큰!!) _ 28,000원

알새우 미나리 부추전 _ 18,000원

그리고 국순당 바밤바밤 막걸리 _ 6,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메뉴 모두 2인 기준이라고 되어있고,

메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에

주인장님의 섬세하고 센스가 느껴지는

맛집의 기운이 스멀스멀 났습니다 ㅋㅋ

 

 

밑반찬 먼저 주셨는데

그거슨 바로 잡채!!!

잡채... 손 많이 가지 않나요?

이 귀한 걸.. 밑반찬으로 ㅋㅋㅋ

한접시 받고 한접시 더!!

잡채로 배를 채울 뻔했습니다..

 

 

미니 버너와 함께 얼큰 차돌들깨전골이 나왔어요!

와... 국물이 진하고 들깨가

고소하게 풀어져 저절로 아재 소리가...나오더라고요 ㅋㅋㅋ

비싸기만 하고 재료가 부실한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차돌박이도 거의 다 먹을 때까지도 남아있었고,

양배추, 버섯, 호박 등등

신선한 재료들도 듬뿍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안에 감자 수제비가 들어있는데..

이게 요물입니다ㅠㅠ

수제비 더 추가하고 싶었는데

수제비는 안되는데 우동사리는 된다고 하셨네요ㅠㅠ..

수제비는 대체 왜 안될까요!!

푹 익어서 투명해진 감자 수제비..

그립네요 ㅋㅋ

조만간 또 가야겠어요!!

그렇게 수제비를 대신해서 우동사리까지 넣어서

간만에 든든하게 저녁 한 끼 했습니당!

 

 

같이 주문한 알새우 미나리전도

새우와 미나리가 듬뿍 들어있어

식감도 좋고, 바삭하니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김치전보다는 부추전, 미나리전을 더 선호하는데

여기 전도 맛집이더라구요ㅠ

이쯤 되니 다른 메뉴들도 다 궁금해졌어요 ㅋㅋ

안 먹어도 다 맛있을 것 같은

신뢰감 대상승!!

 

 

이제 장마철이고 우중충한 날의 연속일 것만 같은 느낌이니

한 번 다시 가줘야겠네요 ㅋㅋ

최단시간 저희 또간집이 될 수 있을지!!

 

맛집 가뭄인 양재역에서

보물을 찾은 듯한 느낌의 이층완우!!

근처에 회사들도 많으니

회식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상 후기를 마치고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