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양화한강공원_아리수만찬

안녕하세요오!!

여러분!! 요즘 날씨 너무 좋잖아요 ㅎㅎ

얼른 더워지기 전에 야장 한번 해보시는 것 어떠세요?

 

저는 얼마 전에 양화 한강공원, 선유도 공원

그즈음을 지나가다가

날씨도 선선하고 공원에서

산책할 겸 방문했다가..

분위기에 취해 삼겹살을 먹고 왔는데요..ㅋㅋㅋㅋ

서사가 조금 이상하기는 하지만!!

 

해질녘에 저녁도 먹어야 했고,,

그런데 강 위에 선상에서

저희 빼고 사람들이 세상에 고기파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아...

 

 

알고 보니 나 혼자 산다에서도 나왔던

강 위에서 선상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아리수만찬' 이었어요!!

보기는 봤었지만 내가 진짜 이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줄이야 ㅋㅋㅋㅋ

인스타그램에서도 요즘 저녁에 노을 바라보면서

고기 구워 먹거나 치킨을 먹는

이런 야장이 유행이라며,,

계속 광고로 뜨긴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정말 안 먹고 가기엔 너무 아쉬울 정도로

고기냄새와 그 분위기가

저를 유혹했어요 ㅋㅋㅋ

 

https://naver.me/5VeA8tbf

아리수만찬 : 네이버

 

'선상바베큐'는 월~목, 일요일은 오전 11시~밤 12시

금, 토요일은 오전 11시~새벽 1시까지 영업하니

참고 바랄게요!

 

 

이곳 '아리수만찬' 시스템은요!

안 그래도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조금 기다린 후

호출되어 입장할 수 있었어요!

(하마터면 빈자리에 그냥 가서 앉을 뻔.. ㅋㅋ)

 

호출 후에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 가게?

에서 장바구니에 고기를 포함해서 라면, 햇반, 쌈장, 김치, 버섯, 파절이,

맥주, 과자, 등등 먹고 싶은 것을 담고

계산하여 자리에 앉아 고기를 구워 먹는 시스템이었는데요!

고기도 목살, 삼겹살, 갈매기살 등등 g 수 대로

담아져 있어 편리하고 다양했어요!

 

 

계산하고 자리로 고!!

저희는 '처마3'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ㅋㅋ

숯불을 가져다주시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들에는

쌈장+소금+기름장 / 양파장아찌+배추김치+마늘쫑 /

집게/가위 등등이 있어요!

 

 

고기를 굽굽하고!!

버섯도 굽굽, 라면도 끓여 와서

한강 바라보며 먹으니 진짜 신선이 된 기분이었어요 ㅋㅋ

그리고 제가 이런 활기찬 분위기를 또 좋아하다 보니깐

다 같이 놀러 온 기분도 들고

이것이 행복인가 싶더라구요 ㅋㅋ

 

 

사실 고기의 품질도 아쉽고

가성비도 떨어지고 그렇지만

이런데 와서 강 뷰 보며 고기 구워 먹는 것도

추억이고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

그리고 밖에서 이렇게 먹으니

전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

 

사람도 많지만 그만큼 관리도 잘 되어 있고

바로바로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나름 위생적인 느낌도 받고

좋았습니다!

 

양화한강공원 가시면

꼭 이 선상바베큐 '아리수만찬'에 들러서

짧게 지나가는 이 계절을

즐길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용 :)

(한여름엔 못 먹을 것 같아요ㅠㅠ)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오겠습니닷!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