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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까니입니다! 오늘은 빵이라고 하기에도 밥집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카테고리의 샌드위치 집 소개를 하려고 하는데요! 어찌 됐든 샌드위치는 빵으로 만든 밥이기 때문에 [빵]으로 카테고리를 잡고 시작하겠습니다. 자칫 버터와 햄 때문에 느끼할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인데요, 문득 바삭한 바게트와 고소한 버터가 조화를 이루는 잠봉뵈르가 먹고 싶어 ‘고트델리’ 서촌점에 방문했습니다. https://naver.me/GEupRTu1 네이버 지도 고트델리 서촌 map.naver.com 여러분 잠봉뵈르라고 아시나요? 프랑스의 대표적 빵인 바게트를 반으로 잘라 속에 잠봉(Jambon, 얇게 저민 햄)과 뵈르(Beurre, 버터)를 채워 넣은 샌드위치를 말합니다. 저는 예전에 이 샌드위치를 처음 맛보고..

경복궁역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으나 크리스마스와 연말맞이 다른 핫한 곳을 돌아다니느라 요즘 경복궁역&서촌 주변 맛집 리뷰에 소홀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가져온 후기는 서촌 골목 저 안쪽에 위치한 '튀튀쿠키'입니다! https://naver.me/FEJAxShp 튀튀쿠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6 · 블로그리뷰 96 m.place.naver.com 간판에는 Tui Tui Cookie라고 쓰여있고 지난번에 산책하던 중 단번에 튀튀??라고 읽혀 이름이 특이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같이 일하는 선생님과 점심시간에 가서 담소를 나눴답니다. 문을 열기도 전에 버터향이 뿜뿜 하겠다 했는데 역시나 열자마자 좋은 향이 폴폴 나서 기분이 좋았어요. 가게는 작고 아담했는데 앉아서 먹을 곳이 한 군데밖에 없더라고요. 아..

그렇다. 나는 빵을 좋아한다. 유행한 지는 꽤 됐는데 어느 빵집을 가던 무조건 한 개씩은 데려오는 바로 소금빵!! 자극적인 양념 베이스의 빵을 선호하지 않아 담백한 빵을 좋아하는 타입이다. 하지만 빵이라면 다 좋다. 다 맛있다. 얼마 전, 같이 일하는 선생님과 함께 산책 겸 돌아다니다가 어디서 버터 냄새 가득한 향기가 우릴 인도하길래 냄새를 따라갔더니 작고 귀여운 빵집이 나타났다! 가게 이름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엽지 아니한가! 무조건 소금빵 맛집이다 하며 몇 개 살까 고민하던 차에 트레이에 얼마 없길래 품절인 것인가 전전긍긍했지만 뒤이어서 오븐에서 나오는 아가들! 따끈따끈 포동포동한 소금빵들이 진열대로 나오기 시작했다. 오히려 좋아~~ 빵 중의 빵은 갓 나온 빵이라 갓 나온 빵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