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연남_힠컵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남동의 핫한 와인바 '힠컵'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ㅎㅎ
카테고리를 밥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저흰 식사 겸 반주를 하러 방문했기에 [밥]으로 정하고 후기 시작할게요!

위치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따라오면 중앙에 오거리를 지나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말이 참 어렵네요 ㅎㅎ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처음 방문인데, 입구를 찾지 못해 첨에 버벅거렸네요 ㅎㅎ
https://naver.me/GcW5r1Ls

네이버 지도

드디어 입구를 찾고 2층으로 올라 문을 열자마자
정말 분위기 좋은 와인바의 모습에 흠칫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일부 손님들이 와인과 식사를 즐기고 있었고,
흡사 연말 같은 분위기와 재즈 노래에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았답니다?

오픈 주방이라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가 있었고,
식사와 같이 곁들일 와인에 대한 설명을 사장님께서 아주 자세히 친절하게 해 주셔서 좋았어요!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신 걸로 보였습니다 ㅎㅎ

저희는 메뉴 2개를 주문했고, 레드와인을 보틀로 주문했어요!
요리는 치킨 (숯에 구운 다리살, 보리 리조또, 할라피뇨잼, 태운 마늘파우더, 허브)_￦20.000
문어 (통영 돌문어, 알감자 튀김, 무하마라, 삼발마요, 허브)_￦25,0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숯에 구운 닭다리살이라 그런지 요리하실 때 숯불 향이 진하게 나서 미리 군침이 돌았어요ㅋㅋ
배고픈 상태라 요리하는 모습만 보는 게 괴로웠답니다ㅠ

메뉴가 드디어 나오고, 와인도 같이 제공해 주셨어요.
잔이 비면 사장님께서 채워주셔서 좋았어요!
치킨은 튀기지 않은 로스트 치킨이고, 같이 즐길 수 있는 보리 리조또와 할라피뇨의 매운맛이 들어간 소스가 있어
느끼하지 않게 맛있게 먹었어요!

문어는 구운 문어 다리와, 알감자튀김, 그리고 마라소스와 마요소스를 같이 주셨어요!
마라는 제 취향이 원래 아니라서ㅠ 어려웠지만
마요는 문어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은 것 같아
행복한 하루였어요!
연남동에서 분위기 좋은 와인바 찾으시면
'힠컵' 강추드려요!!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