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소울푸드가 떡볶이이신 분 계신가요?
제 동생은 떡볶이만 있어도
살 수 있다고 하는
자칭타칭 떡볶이 귀신인데요!!
동생과 함께 떡볶이 투어를 떠났던 어느 날
제일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
'애플 하우스'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예전에 떡볶이 맛집이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자리를 옮기셨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반포 고터 쪽에 있다가
지금은 사당동 이수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전한 만큼 쾌적하고 청결한
매장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해요~
애플하우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222 · 블로그리뷰 6,519
m.place.naver.com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시면 되고,
영업은 매일 10시 30분~오후 9시,
라스트 오더 오후 8시 30분이라고 합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
계단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들어서면 엄청 넓은 부지가 반겨주었어요
그리고 왼쪽 매장줄과,
오른쪽 포장줄이 나뉘어 있었는데,
저는 거의 오픈런한지라
대기는 하지 않았고,
주말 점심~저녁때쯤에는
줄을 설 만큼 붐비는 것 같았어요!
바로 착석해서 종이 메뉴판에
주문서를 작성하고,
이곳은 선불이라서
주문서를 카운터로 가져가서
계산을 먼저 해주었어요!
무족권 즉석떡볶이 3인분(1인분_4,000원)
무족권22 무침군만두 2set(4개_4,000원)
라면+쫄면사리(4,000원)
삶은 계란 3개(1개_500원)
볶음용공기밥(2,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무침군만두 먼저 나오고
다음으로 즉석떡볶이 3인분이 나왔어요!
사실 2인분 시키고 1인분 추가..ㅋㅋㅋ
아니근데 떡볶이 색이 빨갛지 않고 진한 갈색이더라구요?!
직원분께 여쭤보니 춘장을 넣은 짜장 떡볶이라고 하시는데..
그렇다고 짜장맛은 또 아닌 것 같고 ㅋㅋㅋ
미궁 속으로...
무튼 맛있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
떡볶이는 양배추, 어묵이 들어있구요!
라면+쫄면 사리를 시켜 같이 나왔어요!
떡볶이는 진짜 사리를 무조건 추가해서 먹는 게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
골라먹는 재미를 놓칠 순 없자나욧?
여기 오면 무침군만두 꼭꼭 먹어야 하고
이것만도 먹으러 방문한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새빨개서 세상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네.. 자극적이지만 JMT!!!
떡볶이 한입, 군만두 한입 하면 극락이에요 ㅋㅋ
달짝지근한 양념의 감칠맛과
바삭한 야끼만두의 조합이 짱짱이었어요
또 먹고 싶네요ㅠㅠ
설거지하듯이 다 먹고
마지막에 K-디저트 먹어줘야죠
볶음밥 시켰더니 볶음용공기밥과 김가루, 참기름으로
버무려진 밥을 주셨어요!
각자 볶아먹어야 합니다 ㅎㅎ
역시 볶음밥은 배불러도 들어가는 매직..
그 양념에 고소한 기름과 밥이 볶아져서
진짜 맛있었어요..
그 맛이 또 생각나고
가격도 적당해서
저도 또 가서 먹으려고 합니다 ㅎㅎ
이상 사당 애플하우스 후기를 마칠게욧!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