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성수_벼리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성수동에 위치한
‘벼리다’입니다!

서울숲 앞에 위치한 작은 비스트로인데요!
이번에 지인과의 점심식사를 위해
캐치테이블로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뚝섬역 7번 출구로 나오셔서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https://naver.me/xAWgSHmJ

네이버 지도

매주 월요일 휴무,
화요일은 오후 5시~밤 10시 영업하구요
수~일요일은 오전 11시 30분~밤 10시 영업하고 있네요
화요일 제외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5시 30분,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 30분입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벼리다
입구가 나오는데, 매장은 크진 않았고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한 개와
2~4인용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어요!

저는 1시에 예약했는데
곧 브레이크 타임이라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아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고
와인이 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4명이 방문하여
스테이크, 리조또, 파스타, 문어다리!
이렇게 주문했는데
양은 딱 알맞았어요!

캔자스 채끝 (₩38,000)
* 20분 소요
제주 딱새우 비스크 리조또 (₩25,000)
문어 바지락 오일 파스타 (₩23,000)
문어다리 (₩20,000)
제로콜라 2개 (각 ₩3,0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채끝 스테이크는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먼저 주문 넣고 추가로 주문했어요 :)

메뉴가 나오기 전에 식전빵을
준비해 주시는데요!
레몬딜버터와 통밀빵이 나왔는데
요 버터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하마터면 빵을 다 먹을뻔했어요^^;;
따뜻하게 구워져 나와 더욱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제외하고 차례로 메뉴가 나왔습니다!
먼저 애피타이저 느낌으로다가
문어다리 먼저 나왔는데요!
당근퓌레와 구운 야채와 같이 곁들여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문어가 질기지 않고 입에 넣자마자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사르르 녹더라구요?
냉동 문어가 아닌 듯합니다 ㅎㅎ

두 번째로 제주 딱새우 비스크 리조또가 나왔네요
생각보다 색이 진하더라구요?
간도 세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자극적이진 않았어요!
딱새우 비스크 소스로 조리된 리조또여서
토핑에 따로 새우가 있진 않았고
대신 관자가 올려져 나왔습니다
관자 없어서 못 먹는데..
탱글탱글하니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다음 문어바지락 오일 파스타인데요
문어다리를 주문했는데
문어를 또? 했지만
문어바지락이라는 조개의 한 종류더라구요 ㅎㅎ
속을 뻔..!
파스타 중에 오일파스타를 그나마 선호하는데
새우와 상큼한 레몬향과 함께 먹으니
느끼함이 덜했어요!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ㅋㅋ
캔자스 채끝 스테이크인데요!
왜 캔자스일까 검색해 보니
채끝이 미국 특정 지역 (캔자스)을 닮아
캔자스 스트립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더라구요 ㅋㅋ

근데 굽기 정도는 따로 물어보지 않았음에도
적당하게 미디엄레어로
구워져 나와서 만족했어요!
구운 쪽파와 밤 퓌레, 버섯구이가 같이 나왔는데
여기 소스를 잘하는 것 같아요!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니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하는 곳은
일단은 맛은 보장되어 있어
중요한 모임이나 식사가 필요할 때
예약해서 방문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실제로 벼리다의 메뉴들은 재료들이 신선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요즘 봄이라 꽃놀이 나들이 많이 가시잖아요?
성수동 서울숲 가시는 분들
벼리다 예약 후에 방문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닷 헤헤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