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공간/디저트

[빵] 연신내_휘낭시에르

빵먹는수달 2023. 2. 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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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신내역 7번 출구 쪽에 위치한 휘낭시에가 맛있는 ‘휘낭시에르’에 대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요즘 빠진 디저트가 바로 휘낭시에라서 그런지 다른 빵류 보다는 휘낭시에를 파는 곳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휘낭시에만의 겉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을 좋아하는지라 휘낭시에가 맛있는 곳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 ‘휘낭시에르’는 휘낭시에를 종류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naver.me/5UdLggxj

 

네이버 지도

휘낭시에르

map.naver.com


매장 이름만 보아도 휘낭시에를 파는 곳임을 파악할 수 있어 참 좋았어요.
방문 전에 저는 어떠한 메뉴가 있는지 찾아본 후 어느 정도 고르고 방문했습니다.
늦게 방문하면 소진되는 종류들도 있다고 해서 예약을 할까 했지만 평일이라 예약 없이 방문했습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1인이 운영하는 듯 보였습니다.
매장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고소하고 버터 향 가득한 빵 냄새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메뉴 고르고 주문해 달라고 하시는 사장님의 말씀에 부담 없이 천천히 메뉴를 보며 고를 수 있었어요.
들어가서 오른쪽에 진열되어 있는 휘낭시에 모형에 반해서 한참을 사진을 찍었어요.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꼭 한 개씩 다 사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처음 방문한지라 맛과 스타일을 몰라 5가지만 우선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피칸 크로칸트, 화이트 얼그레이, 황치즈, 크림브륄레, 솔티초코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크림브륄레는 ‘휘낭시에르’의 시그니처 메뉴로 꼭 사보고 싶었는데 마침 제가 갔을 때 1개가 남아있어서 담아왔어요.
말 그대로 위에는 굳힌 설탕으로 단단하고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하게 깨지며 그 속은 촉촉하게 되어있어요.
처음 먹어보는 휘낭시에 맛이라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번째로 솔티초코는 다른 가게에서도 먹어본 적이 있어서 비슷한 맛이었는데,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좋았어요.
무엇보다 겉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이 무너지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 번째로 황치즈맛을 먹어보았습니다.
요즘 황치즈 맛이 유행이라서 한 번 사보았는데, 생각보다 황치즈의 진한 맛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뭉그러지지 않았던 식감 덕분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짠맛 혹은 단맛의 황치즈 맛이 더 진했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네 번째로 피칸 크로칸트를 먹었는데, 제가 워낙 견과류를 좋아해서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휘낭시에의 식감은 지켜지면서 피칸의 고소함과 바삭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다시 방문하게 되면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얼그레이를 먹었는데, 얼그레이 맛이라고 사면 그 향이 약해서 아쉬웠던 가게들이 있었는데 여기 얼그레이 휘낭시에는 한 입 먹자마자 얼그레이 향이 퍼지면서 은은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그렇다고 화장품 맛이 나는 저렴한 향의 얼그레이가 아닌 고급스러운 향이 났습니다.
위에 레몬 아이싱으로 생각되는 맛도 상큼하니 얼그레이와 잘 어울렸어요.

이밖에도 ‘휘낭시에르’에는 여러 종류의 휘낭시에를 팔고 있는데, 다음에는 먹어보지 않은 맛들로 사 와서 또 먹어보고 싶습니다.
휘낭시에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연신내에서 맛있는 휘낭시에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휘낭시에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휘낭시에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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