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1일차
인천공항 - 다낭공항 - 포박하이(Phở Bắc Hải) - DỪA BẾN TRE 196 - 선짜야시장 - 하디바 부티크 호텔
4/29(토)~5/6(토) 약 6박 8일간의 다낭 여행을 다녀왔다.
그곳에서의 분위기와 좋았던 기억, 각종 꿀팁 등의 기억을 되살리며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한다ㅎㅎ 스타또~~
우리는 진에어를 이용했고, 오후 5시 출발이라 미리 점심때 즈음 도착해서 대기하기로 했다!
난 넓어서 비상구 좌석을 좋아하는데 이때는 몰랐지...
5시간 비행에 등받이를 뒤로 젖히지 못해 살짝콩 힘들었다는 사실을...😅
공항에 무려 인천공항에 너무 오랜만에 온지라 세상 넓음을 체감함과 동시에 진짜 여행 떠난다는 실감이 들었다.
비행기 타기 전 만찬(?)으로 스쿨푸드에서 속풀이김치우동과 스팸계란말이, 장조림버터비빔밥 냠냠!
날씨 무엇.... 안 그래도 공항버스 타고 오는데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여행 가는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아냐 오히려 좋아^^ 난 날씨 좋은 나라로 떠난다구우~~
이 얼마만의 탑승장 통로인가..ㅋㅋㅋㅋ
비행은 4시간 반에서 5시간 정도 걸린다 고고!!
항공샷 필수지!!
제발 여행 내내 날씨요정이 함께 해주기를..!🙏
(이때 내 소원을 귀담아 들어주셨나 ㅎㅎ)
드디어 다낭 공항 도착!! 현지 시간 8시 반? 이었을걸
입국심사 초고속으로 끝내구 환전부터 고고!!
환전은 공항에서 나오면 환전소들이 쫙 있는데 그중 블로그들에서 많이 추천해 줬던 초록색 집으로 갔다!
그도 그럴 것이 저 집이 제일 사람이 바글바글했음 ㅋㅋ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장수도 정확히 세서 환전해 주셨다! 이렇게 총 2인 7일 여정 6,930,000만동 약 40만원 환전했다.
환전도 완료했겠다 이제 다낭 시내에 위치한 숙소 하디바 부티크 호텔로 가기 위해 그랩을 켰다.
금방 잡히고 기사님들이 우릴 직접 찾으러 다니셨다ㅋㅋㅋ 이게 좀 웃겼음! 나중엔 적응됐다
하디바 부티크 호텔 도착!! 여기는 마지막 날에도 짐 두고 쉴 겸해서 하루 더 예약했는데 사장님 미소 진짜 안잊혀짐... ㅋㅋㅋ 완벽한 웃상의 표본이셨다+친절왕친절
호텔은 깔끔! 군더더기 없구 어메니티 잘 돼있구 쾌적~~
배고팠기 때문에 짐만 두고 에어컨 틀어두고~~ 밖으로 gogo!!
첫날 첫끼는 무조건 쌀국수 아니겠어요?
숙소 근처에 저장해 두었던 포박하이에 도착!
📍Pho Bac Hai
*매일 6:30~23:30
https://maps.app.goo.gl/ARnFJesWwS5WYWiN9?g_st=ic
Pho Bac Hai 쌀국수 · 185 Đ.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쌀국수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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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 소고기 국수, 해산물 볶음밥, 스프링롤, 타이거 맥주 2개 주문!! 그리고 고수 빼달라고 말씀드렸다!
아니 진짜 물가 실감했다ㅋㅋㅋ
베트남 동은 /20 정도 해서 대충 원화로 생각하면 된다!
국수 한 그릇에 3천원...? 무튼 배고파서 흡입했다.
향신료 맛이 세지 않아 먹을만했다! 걱정 괜히 했음 ㅋㅋ
간단하게 밖에서 끼니 때우기 딱 좋았다! 노포 느낌도 좋고~~ 이곳 쌀국수가 여행 중 최고였다는 짝꿍!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근처에 용다리 볼 겸 시내를 둘러보러 갔다. 한강 앞에 식당들이 즐비한데 후식으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DỪA BẾN TRE 196
*매일 8:00~23:30
https://maps.app.goo.gl/uF5GZb2xNeeQrgE36?g_st=ic
DỪA BẾN TRE 196 · 196 Bạch Đằng, Phước Ninh,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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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바라보며 밖에 앉아 먹었는데 앞에서 오토바이들이 빵빵거리고 지나가고ㅋㅋㅋ
내가 베트남에 온 걸 확실히 실감했다.
코코넛 아스크림은 달지만 쫀득하니 굳! 저 코코넛 물은 그냥 주셨는데 한 입먹구 🤮 ㅜㅜ
용다리 건너서 선짜 야시장으로 고고!!
용다리 불쇼는 매주 주말 21시에 한다는데 볼 기회가 없었다.. 아숩!!
한 15분? 정도 걸어서 선짜 야시장 도착!!
📍선짜 야시장
*매일 18:00~24:00
https://maps.app.goo.gl/DWstG1p5McToVDqe8?g_st=ic
선짜 야시장 · Mai Hắc Đế, An Hải Tru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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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조명과 비쥐엠이 우릴 감쌌음..
각종 과자 젤리 라탄백 기념품 포함해서 한쪽에선 발마사지 중인 손님들과ㅋㅋㅋ 호객하는 주인장들
정신없었다ㅋㅋ 근데 난 이런 분위기 좋아해서 재밌었다!
넘 목마르고 더워서 깔끔해 보이는 주스집 골라서 망고주스 주문!! 바로 앞에서 착즙 해서 제조해 주셨다!
시장이 넓진 않아서 쭉 둘러보다가 투어 하며 입을 커플템을 사보자 하여 옷을 골라보는데 이때 처음 흥정이란 걸 도전했다. 이것이 다음날 한시장에서 빛을 발하게 되는데...
휴양지 느낌 나는 원피스, 반팔+반바지 세트 해서 25만동에 구입! 아마 첨에 30만동 불렀었나??
무조건 깎아야 함!!! 깎아서 25만동에 사고도 찜찜했다ㅋㅋㅋㅋㅋ 더 깎았어야했어....🤦♀️
이 날 산 옷은 3일 차 바나힐 투어에서 입고댕겼다!
⬇️스포
야시장에서 그랩을 부르려는데 옆에서 쥐가.. 호다닥 지나갔다... 짝꿍은 못 보고 나만 봤는데 소름이ㅜㅜㅜ
위생적이지 않고 어두워서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왜 나한테만 자꾸 보이는 거니..?🫨
무튼 다낭 1일차(?) 베트남 적응기 무사 성공!!
이런 느낌이군~~
곧 2일차로 돌아올게요!
